공동 공인 인증서 갱신 방법 feat. 국민은행 기준

요즘은 개인 인증 방법이 다양해졌지만 예전에는 보통 공동인증서를 많이 썼다.

나도 옛날 방식에 익숙해서 공동인증서를 계속 쓰고 있다.

가끔은 토스나 카카오를 이용한 간편 인증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핸드폰을 뒤적거리는 게 귀찮다.

공동인증서는 한 번 컴퓨터에 깔아놓으면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오늘은 공동 인증서 갱신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1. 공동 공인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이유

 

금융용 공동 인증서는 은행에서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계좌조회나 이체 등에 쓰게 된다.

갱신을 해야 되는 이유가 있다.

공동 인증서에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내가 쓰고 있는 공동 인증서는 만료일이 4월 16일이다.

한 달이 채 안 남았으므로 갱신을 할 타이밍이다.

2. 갱신 하는 곳

공동 인증서는 어느 은행이든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말이다.

사용은 아무곳이나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에서 발급한 인증서도 우리은행, 현대카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나 현대카드에서는 타 기관 공동 인증서 등록을 해서 쓰면 된다.

 

갱신은 발급받은 은행에서 해야 한다.

나는 국민은행에서 공동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므로 국민은행 기준으로 설명을 하려 한다.

다른 은행도 과정은 거의 비슷하다.

참고하면 될 거다.

3. 갱신 방법

자, 차근차근 따라해보자.

컴퓨터로 갱신한다는 전제하에 진행한다.

 

1.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2. 상단에 인증센터를 클릭한다.

3. 상단에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메뉴를 클릭한다.

4. 왼쪽에서 '인증서 갱신' 메뉴를 클릭한다.

5. 보안카드/OTP 또는 KB국민 인증서가 필요하다. 나는 보안카드를 활용할 생각이다. 스마트폰이 연결되어 있다면 아마 KB국민인증서나 모바일 OTP 등으로 사용이 가능할 거다. 인증서 갱신을 누른다.

6. 갱신이 필요한 인증서로 로그인한다.

7. 약관에 동의하고 인증 절차로 넘어가면 보안카드나 모바일 OTP 등으로 보안 절차를 거치게 된다.

8. 갱신이 필요한 인증서로 다시 로그인하면 갱신이 완료된다.

4. 추가로 해야 할 일

인증서를 갱신하게 되면 그 전의 인증서는 사용할 수 없다.

새 인증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

집 컴퓨터, 회사 컴퓨터, 노트북, USB 등에 새롭게 갱신된 인증서를 옮겨주어야 한다.

공동 인증서를 옮기는 방법, 복사하는 방법은 추후에 다루도록 하겠다.

매우 쉽다.

5. 정리

오늘은 공동 인증서를 갱신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어렵지 않다.

사전에 보안카드, OTP, 모바일 인증서 등을 준비해야 된다는 사실만 기억하도록 하자.

다른 은행도 절차는 거의 동일하다. 

홈페이지 메뉴의 위치가 조금 다르겠지만 메뉴명은 동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