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택배 가격 기간 보내는법 예약 방법 후기 feat. GS 주말

집에 있는 책이 너무 많아 정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래전부터 하던 생각인데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정리를 해보니 대략 300권.

중고판매를 위해 당근과 중고나라에 글을 올렸다.

중고나라에서 몇 건을 거래하고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 물건을 보내보았다.

오늘은 편의점 택배 후기를 정리해보려 한다.

1. 편의점 택배 절차

편의점 택배는 어떤 절차를 거치는가?

먼저 우리가 상자에 상품을 잘 포장해서 편의점에 방문해야 한다.

편의점 내 비치된 택배 처리 기계가 있다.

키오스크로 택배 접수를 하고 무게를 잰다.

주소를 입력하면 스티커가 나오고 이를 택배에 붙이면 된다.

비용은 계산대에서 결제.

아주 간편하다.

할 줄 몰라도 상관없다.

직원이 도와줄 것이다.

실제로 어머니가 방문해서 알바직원의 도움을 받아 택배를 접수해 보냈다.

2.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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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중요한 건 가격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생각보다 비싸다.

나는 책을 보냈으니 무게가 무거운 편이긴 하지만 이 정도로 비용이 나올 줄은 몰랐다.

 

책 4~5권을 작은 상자에 담아 보내는데 무려 6,200원이 나왔다!

중량은 4.4KG 정도...

4,000원이면 될 줄 알았는데 너무 비싸서 놀랐다.

그 외에 2건을 추가로 보냈는데, 아래에 표로 정리했다.

구분	무게	가격
1번	4.39kg	6,200원
2번	2.06kg	5,000원
3번	0.88kg	4,200원

 

실제 택배를 접수해 보니 무게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박스 크기는 책 보다 조금 큰 상자였다.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점, 알아두자.

3. 기간

편의점 택배는 기사님이 편의점에 방문해 택배를 수거해 간 시점부터 배송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배송조회를 해보니 오후 5시쯤에 픽업을 하셔서 그다음 알 오후 5시 즈음에 배송을 완료하셨다.

배송기간은 넉넉하게 이틀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 것 같다.

 

4. 보내는 법과 예약 방법

보내는 방법은 위에서 말한 대로 정말 쉽다.

그냥 편의점에 방문해서 택배 키오스크로 접수하고 보관함에 물건을 놓은 후 결제하면 끝이다.

예약도 가능하다.

GS나 CU 택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예약을 한다.

예약도 딱히 어렵지가 않다.

주소지, 물건 가격 등을 입력해 주면 1분 만에 예약이 완료된다.

 

동일하게 편의점에 방문해 키오스크에서 예약 번호를 입력 후 진행하면 된다.

예약의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사전에 입력이 되어서 덜 귀찮은 정도다.

5. 주말 접수 여부

나는 주말에 물건을 가지고 근처 CU 편의점에 방문했었는데 접수 자체가 안 된다고 했다.

GS는 직원이 화장실을 가서 오랫동안 안 오는 바람에 확인을 못했다.

다만 GS 홈페이지에 주말에도 접수는 가능하다고 되어있으므로 GS로 접수를 하면 되겠다.

CU는 평일에 가시길.

6. 정리

오늘은 편의점 택배 후기를 살펴보았다.

생각보다 택배비가 비싸서 아쉽다.

다음에는 우체국으로 보낼 때 비용을 확인해 보고 공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