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용역 사업 착수계 양식 무료다운로드 feat. 나라장터

공공기관과 계약을 하면 착수계를 제출해야 한다.

오늘은 착수계에 대해 알아보자.

아래 무료 양식도 준비해 뒀다.

1. 착수계란?

착수계는 해당 사업에 과업수행자가 착수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다.

착수와 계약은 다르다.

계약은 공식적인 약속이다.

예시로 살펴보자.

 

3월 1일부터 공사를 하기로 1월 1일에 계약을 했다.

이때 계약일은 1월 1일이다.

3월 1일이 도래하여 실제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착수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 착수일이 3월 1일이다.

 

보통 계약한 기관에서 착수계 양식을 준다.

그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착수계 양식은 거의 95% 이상 유사해서 알려줄 것도 별로 없다.

하지만 처음 써보는 분을 위해, 양식을 제공받지 않은 분을 위해 친절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2. 공문 작성 방법

우선 표지 공문이 필요하다.

착수계는 공식적으로 제출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달랑 내지 않고 발송 공문과 함께 제출하게 되어 있다.

작성은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회사정보와 계약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작성한 후 직인을 찍으면 된다.

 

내가 위에 예시로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여 작성하면 된다.

예시엔 용역으로 써져 있지만 공사, 물품 계약 등이 될 수도 있다.

건에 따라 수정하여 사용하면 된다.

 

공공기관에 내는 공식서류이므로 원본이 필요하다.

원본이라는 의미는 실제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뜻이다.

예시에서는 도장 이미지로 갈음을 하였지만, 공공기관에서는 원본을 요구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인쇄 후 실제 도장을 찍어 원본을 제출하길 바란다.

혹시 모르니 도장을 지참하고 기관을 방문하도록 하자.

만약 수정사항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수정도 가능하니 말이다.

3. 착수계 작성방법

 

착수계 양식이다.

감독관 경유와 밑의 3칸은 발주처(공공기관)의 담당자가 적는 칸이다.

계약명, 금액, 계약일, 착수일, 준공기한 등을 적어주자.

맨 밑에는 착수날짜와 회사명, 대표자를 작성하고 직인을 찍어주자.

역시 회사와 계약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적는 것이므로 작성에 어려운 것은 없다.

 

가끔 날짜를 비워서 써달라는 요청이 온다.

행정편의와 오류최소화를 위한 요청이다.

날짜를 비워달라고 하면 그대로 비워둔 상태로 작성하도록 하자.

 

4. 양식 무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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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계.hwp

0.03MB

 

위에서 예시로 사용한 착수계 파일이다.

 

비밀번호가 걸려있다.

비밀 댓글과 구독을 해주시면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겠다.

양해 바란다.

5. 정리

오늘은 착수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작성하기 어려운 서류는 아니다.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와 계약사항만 알고 있으면 그대로 작성할 수 있다.

옆에 계약 관련 서류를 놓고 하나씩 확인하며 천천히 작성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