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보니 행정의길

업체에서 구매나 판매 업무를 해보거나 인테리어 공사 같이 큰 비용의 지출을 해본 분이라면 견적서가 뭔지 알 것이다.일을 하다 보면 내가 사장 또는 담당자로서 견적서를 써서 거래처에 제공해야 할 일이 생긴다.이때 대충 표를 만들어 내용을 보내기보다는 정리된 양식이 있으면 좋다.견적서를 만들어 업체에 보내야 하는 분들을 위해 견적서 양식을 가져왔다.1. 견적서에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내용 견적서에는 발행일, 공급자정보, 거래내용이 들어간다.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역시 거래 내용과 금액이다.어떤 제품을 몇 개 파는지, 단가는 얼마인지, 부가세 포함여부, 총금액을 기입해야 한다. 날짜도 중요하다.공공기관에 제출하는 경우 특히 그렇다.기입한 발행일이 실제 견적서를 제출한 날짜와 너무 동떨어져 있으면 서류 보완 요구..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가?일이 힘들어서 퇴사를 준비하고 있는가?이때 써야 되는 서류가 있다.사직서다.1. 사직서를 써야 되는 이유?사직서를 왜 써야 할까?그냥 퇴사 통보하고 나가면 되는 거 아닌가? 사직서를 쓰는 이유는 추후 법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다.사직서에는 누가 언제 어떤 사유로 퇴사했는지 적혀있다.우리나라에서 퇴사는 실업급여 문제가 걸려있으므로 사유가 중요해진다.예를 들어 사직서에는 개인사유라고 적혀있는데 실업급여를 받으려고 하면 불가능하다.실업급여는 비자발적 사직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만약 직원이 정리해고를 당했다면 정리해고 사유의 사직서를 쓰고 파일로 보관하는 게 좋다.분명 정리해고를 당했는데 회사에서 개인 사유라고 거짓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2. 사직서 작성법 feat. 퇴사 ..

한글에서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표를 자주 만든다.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다.가끔은 표가 길어져서 페이지를 넘어가기도 한다.이때 표 설정이 잘못되어 있으면 표 통째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도 한다.페이지에 걸쳐 표를 유지하는 방법은 뭘까?페이지 기준으로 표를 나누는 방법은?제목을 반복하는 방법은?오늘 다 알려주겠다. 1. 표의 기본 설정보통 한글에서 쓰는 표는 '글자처럼 취급' 설정을 해서 쓴다.표의 가장자리를 누르고 p를 누르거나 마우스 오른쪽 - 개체속성을 누르면 볼 수 있다.크기 밑 위치 메뉴에서 글자처럼 취급에 체크를 하면 된다. 표를 글자처럼 취급으로 설정해 놓고 쓰는 이유는 편집이 편리하기 때문이다.말 그대로 해당 표를 글자처럼 취급해서 띄어쓰기를 하거나 엔터로 줄 바꿈을 할 수도 ..